본문 바로가기

자기개발

유독에서 클래스101 월구독권 구매 후기(연동방법, 가격, 장단점)

1. 소개

오늘은 유독 (유플러스 구독) 사이트를 통해 클래스101 월간 이용권을 시작한 이야기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이제 클래스101은 자체적으로 연간 멤버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제가 연간 멤버쉽을 끊어두고 계속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이 들지 않아 이번에도 결제를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월간 이용권 구매가 가능한 유독 사이트를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클래스101이 처음에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창업과 부업 등을 다루는 강의들로 유명했잖아요. 저도 그 초반에 신사임당님 강의가 클래스101 이라는 사이트에 론칭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어요.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제가 코시국에 캐나다에 있을 때, 온라인 쇼핑몰 하는 법을 정말 진지하게 배우고 싶어서 신사임당님 강의를 들으려고 결제 직전까지 갔다가 생각보다 비싼 수강료에 '잠깐 고민해봐야겠다' 하고 시작하지 않았던 일이 떠오르네요.

 

저처럼 연간 이용권이 조금 망설여 지는 분들은 우선, 월간 이용권으로 시작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2. 사용 방법

유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아래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합니다. 다른 통신사를 사용해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U+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유독 사이트에 회원가입 하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유플러스 사용하시는 분들은 할인이 된다니, 잘 알아보시고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화면에서 아래 여러 아이콘들 중 '자기개발'을 선택합니다. 

 

출처. 유플러스 구독 유독 사이트

 

들어가보면 여러 가지 가지개발과 관련된 상품들이 있고, 그중에 클래스101 월구독권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클래스101+ 월구독권이네요.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출처. 유독 사이트 자기개발 서비스

 

구독 결제를 진행하게 되면 결제 카드를 입력하고 정기 결제일을 클릭 한 후, 클래스101 아이디로 연동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만약 12/4 결제 했다면 다음달 1/4 까지 클래스101 강의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구독 후 바로 결제되는 건 아니고, 지정한 날짜에 결제되는 시스템이었어요. 또, 유독에 가입한 핸드폰 정보와 클래스101 가입 정보만 같다면 연동도 매우 쉬웠습니다.

 

출처. 유독과 클래스101 연동하기

 

3. 장점

 

사실, 연간 구독권도 189,000원으로 한달로 따지면  15,750원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 수강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제가 잘 활용할 수 있을지 한달 간 사용해보면서 연간 구독을 생각해보고 싶었거든요. 월구독권은 18,300원으로 2,550원 비싸지만 훨씬 마음의 부담이 적었습니다. 한달 간 들어보고 활용을 잘 못한다 싶으면 바로 구독 해지하면 되니까요.

 

출처. 클래스101 내가 듣고 싶은 강의들

 

월구독권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내가 듣고 싶은 강의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북마크해두셨다가 구독권 구매하시고 알차게 수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정보를 찾아볼 때, 이 플랫폼의 유명한 유튜버 분들 강의 (신사임당, 자청 등)는 따로 구매를 해야한다고 보았던 것 같은데, 제가 확인해보니 제가 구매한 월구독권으로도 자청님 강의들이 잘 보였습니다. 

 

4. 단점

이제 시작하여 강의 듣고 있는데요, 이렇다 할 단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제가 노트북으로 들었다 멈췄던 강의를 폰으로도 바로 그 지점부터 볼 수가 있어 만족스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을 생각해보면 '작심삼일'에 빠지기 쉽다 일 것 같습니다. 오로지 본인 의지에 따라 수강을 하고 배우는 거기 때문에 이건 이 서비스의 단점이라기 보단 많은 구독 서비스의 단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잘 활용하면 장점이 될 수 있고요.

 

5. 결론

'할까 말까 할 때는 해라.'

그동안 배우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수강료가 부담이셨던 분들에게는 구독 서비스가 확실히 시작하는데 큰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정도 가격이면 설령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한 끼 외식했다고 치고 괜찮을 것 같거든요. 저는 지금은 열정이 굉장해서 일주일에 1-2 개의 강의를 완강하고 싶고 그럴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완강이 문제가 아니라 배운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시작해보니, '자기개발'을 하고 있다는 그 느낌도 들어서 좋고, 실제로 배우고 싶었던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이제 2023년이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요,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엔 뭔가 달라진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