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캐네디언이라서 루나는 지금보다 더 아기일 때부터 영어책을 많이 보면서 자랐어요. 그래서 루나는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있답니다. 오늘은 루나 아빠가 추천한 책들과 함께 돌 아기에게 추천라는 영어 보드북 5가지를 소개해요!

아기가 첫 돌을 맞이하면 언어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단어를 듣고,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표현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게 되죠. 영어 보드북은 단순한 문장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늘은 돌 아기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영어 보드북 5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저자: Bill Martin Jr. / 그림: Eric Carle
루나아빠’s pick!
줄거리:
이 책은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라는 반복적인 질문과 대답을 통해 동물들을 소개하는 이야기입니다. 곰, 새, 오리,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며, 아이들은 색깔과 동물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리드미컬한 문장 덕분에 따라 읽기에도 좋고, 아이가 책을 보며 동물 소리를 내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예시 문장: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I see a red bird looking at me.”
추천 이유:
• 반복적인 문장 구조로 아이가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어요.
• Eric Carle 특유의 화려한 그림이 시각적인 흥미를 유발합니다.
• 리듬감 있는 문장 덕분에 노래처럼 읽어 주기 좋아요.
2. Dear Zoo



저자: Rod Campbell
줄거리:
이 책은 한 아이가 동물원을 향해 애완동물을 보내달라고 편지를 쓰면서 시작됩니다. 동물원에서는 코끼리, 사자, 뱀 등 여러 동물을 보내지만, 크거나, 무섭거나, 너무 활발해서 다시 돌려보내게 되죠. 결국, 아이에게 딱 맞는 동물이 찾아온다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예시 문장:
“I wrote to the zoo to send me a pet. They sent me an elephant. But he was too big! I sent him back.”
추천 이유:
• 플랩을 열며 동물을 찾는 재미가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 “Too big,” “Too scary” 등 간단한 형용사 표현을 배울 수 있어요.
• 스토리가 직관적이어서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기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Goodnight Moon

저자: Margaret Wise Brown / 그림: Clement Hurd
줄거리:
잘 시간이 된 아기가 방 안의 사물들과 하나씩 작별 인사를 나누며 잠자리에 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달, 인형, 신발, 고양이 등 방 안의 물건들에게 “Goodnight”이라고 인사하며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해 줍니다.
예시 문장:
“Goodnight room. Goodnight moon. Goodnight cow jumping over the moon.”
추천 이유:
• 조용한 분위기의 책이라 잠자리 독서로 딱 좋아요.
• “Goodnight”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아이가 영어 표현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이 안정감을 주어 수면 루틴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저자: Eric Carle
루나아빠’s pick!
줄거리:
한 작은 애벌레가 태어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애벌레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점점 커지다가 마침내 아름다운 나비로 변신합니다. 요일과 숫자, 음식 이름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요소가 가득한 책이에요.
예시 문장:
“On Monday, he ate through one apple. But he was still hungry.”
“On Tuesday, he ate through two pears. But he was still hungry.”
추천 이유:
• 요일, 숫자, 음식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 알록달록한 그림이 아이의 시각적 흥미를 유발합니다.
• 손가락을 넣어 볼 수 있는 구멍이 있어 촉각적인 놀이도 가능합니다.
5. Where Is Baby’s Belly Button?

저자: Karen Katz
줄거리:
이 책은 “Where is baby’s…”로 시작하는 질문을 통해 아기의 신체 부위를 찾는 내용이에요. 플랩을 열면 배꼽, 손, 발, 눈 등 아기의 몸이 나타나며 자연스럽게 신체 명칭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시 문장:
“Where is baby’s belly button?”
“It’s under the shirt!”
추천 이유:
• 플랩을 열며 신체 부위를 배우는 재미가 있어요.
• 아이가 직접 손으로 만지며 학습할 수 있어 흥미를 유발합니다.
• 반복적인 문장 구조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 첫 영어 보드북,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까?
책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읽어주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 읽어줄 때는 감정을 실어 읽어주세요.
✅ 반복적으로 읽어주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히도록 도와주세요.
✅ 아이가 책 속 내용을 따라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 책 속 단어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해 보세요.
돌 아기에게 좋은 영어 보드북을 골라주고,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읽어주면 아이의 언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소개한 보드북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을 골라 함께 읽어보세요!
혹시 더 추천받고 싶은 영어 보드북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